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7일 인천 서구 본사에 개점한 '카페 지구별'의 성공적 운영 1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 코리아와 상생협력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발적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코리아로부터 지원받은 커피박 화분 키트, 커피 포대를 새활용한 커피주트 업사이클 데일리백 등을 증정하고, 커피의 식음부터 재활용까지를 체험하는 행사로 운영됐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약 300여만 원은 카페를 운영하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에 전달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3호점인 카페 지구별은 지난해 3월 지역 취약계층 청년 자립과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 커피 찌꺼기 재활용 시범 매장으로 개점 운영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윈윈아너스의 민관협력 지역사회 동반성장 실현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지역사회 청년들과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함께 성장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