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천등산 봉정사에서 회주인 남전 호성 스님이 오는 9월 8일 전 영국여왕 故 엘리자베스 2세를 추모하기 위한 법회를 주관한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은 1994년 4월 21일 천년고찰 봉정사를 방문하면서 "조용한 산사 봉정사에서 한국으로 봄을 맞다"는 방명록을 남기면서 봉정사와 깊은 인연이 시작됐다.
봉정사는 "엘리자베스 2세 서거 1기를 맞이해 추모법회를 시작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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