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959억원 규모 압류재산 813건을 공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710건, 동산 103건이 매각된다. 그중 임야 등 토지가 483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60건을 포함해 총 129건이 공매되고, 자동차,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캠코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다.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 예정 가격이 10% 차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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