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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장애 편견 허무는 희망레이스...슈퍼블루마라톤 개최

롯데, 장애 편견 허무는 희망레이스...슈퍼블루마라톤 개최

  • 기자명 이은지 기자
  • 입력 2022.10.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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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0월 8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자는 취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2022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한다.⎟롯데
롯데는 10월 8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자는 취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2022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한다.⎟롯데

롯데가 10월 8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2022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한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열리는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벽을 허물자는 취지로 롯데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함께 기획한 행사다.

장애인 1천 3백 여명과 비장애인, 롯데 임직원 등 참가자 8천 여명은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레이스를 펼친다. 대회는 평화광장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슈퍼블루코스(5km) △공원 내부를 달리는 5km 코스 △난지공원으로 이어지는 10km 코스 △창릉천에서 반환하는 하프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슈퍼블루마라톤 티셔츠와 파란색 운동화끈 등이 지급되며, 완주 메달이 수여된다. 

장애 인식개선 활동에 롯데 계열사도 동참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기념품을 지급하며, 캐논코리아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AED(자동제세동기)부스를 운영하고 의료지원 봉사단도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2013년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다양성 포럼 개최, 장애인 채용 확대, 외국인 임직원 육성 등 다양성 가치를 그룹 경영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그룹 슬로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New Today, Better Tomorrow)’ 디지털 광고 속 모든 모델을 다양한 직업군의 장애인으로 구성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로운 영향력을 펼치는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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