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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개인회생·파산자 대상 신용·금융교육 만족도 86.7%”

신복위 “개인회생·파산자 대상 신용·금융교육 만족도 86.7%”

  • 기자명 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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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파산 이용자 대상 신용·금융교육 만족도 조사 ㅣ 신용회복위원회
개인회생·파산 이용자 대상 신용·금융교육 만족도 조사 ㅣ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전국 13개 법원에서 실시 중인 개인회생·파산 이용자 대상 ‘신용‧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지식 향상과 지출 습관 개선 등 재무 행동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신용‧금융교육은 신복위가 2017년부터 법원 제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채무 문제 재발 방지와 건강한 금융소비자로의 신속한 복귀를 지원하고자 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회생·부산·수원·대구·인천·울산·의정부·전주·제주·창원·청주·춘천·강릉 법원 등 총 13곳에서 시행 중이다.

지난 한 해 2021년도 대비 16.7% 증가한 4만1407명(누적 11만명)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신복위는 실생활에 도움 되는 맞춤형 신용‧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도 교육 수강자를 대상으로 교육 효과성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 1767명 중 86.7%가 신용·금융교육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중 88.1%가 ‘금융 지식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87.5%는 ‘재무 행동 변화(지출 생활 개선)에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이재연 위원장은 “최근 부산·수원 회생법원의 개원과 함께 개인회생‧파산 이용자의 금융역량 강화와 과중채무 문제 재발 방지를 위한 맞춤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전국 법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법원 신용교육 효과를 높여 나가는 한편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대면 교육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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