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0일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서울 사무소에서 WFUNA와 '도시문제 해결 창업대회: Citypreneurs'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목적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 발굴·육성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 방안 마련 및 친환경 발전산업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창업대회는 정책담당자, 투자자, 전문가들을 동원해 젊은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사회·환경문제 해결 등 UN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월부터 한 달여의 공모 기간을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약 4개월간의 멘토링,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전문가 컨설팅, 투자자문단 패널 및 피칭클리닉 등의 교육·훈련 과정을 거쳐 5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세계적 사회·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친환경 신기술 기업의 발굴과 육성으로 민간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UN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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