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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콘텐츠 경험 공간 ‘컬처 스퀘어’로의 혁신 선언

롯데시네마, 콘텐츠 경험 공간 ‘컬처 스퀘어’로의 혁신 선언

  • 기자명 김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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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 홍보 이미지 ⓒ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 홍보 이미지 ⓒ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지난 1월 비전 선포를 통해 밝혔던 새로운 지향점 ‘Innovating Contents Experience, LOTTE CINEMA’에 맞춰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 경험 공간으로의 혁신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2년 넘는 팬데믹 속에서 관객들은 스트리밍 등 영화를 소비하는 패턴이 변화했고, 이에 영화관은 영화 그 이상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변화가 필요해졌다. 

이를 반영해 롯데시네마는 업계를 선도하는 위상을 지키는 동시에 관객 니즈를 반영한 공간 진화 필요성을 느끼고, 다양한 콘텐츠를 온전히 몰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시네마 측은 관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소통과 교류를 통해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해 나가는 진화된 공간인 ‘컬처 스퀘어(Culture Square)’로 고도화한다고 전했다. 

이에 롯데시네마는 지난 1일 SNS 및 영화관에서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영화 예고편처럼 구성돼 약 1분가량 길이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가 오는 11월 새롭게 태어난다고 안내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월드타워 및 수퍼플렉스 변화를 시작으로 전국 10곳에 위치한 수퍼플렉스 상영관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PLF 영화관인 21관 수퍼플렉스는 가로 34m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스크린, 돌비 애트모스와 4K듀얼 레이저 영사기를 구현하는 최고 수준 영화관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대표 상영관이다. 

수퍼플렉스 월드타워는 완전한 몰입이 가능한 국내 최대 스크린, 최고 수준 사운드 시스템과 좌석을 도입해 영화 관람 주요 요소인 차별화된 3S(Screen, Sound, Seat)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새로운 경험 요소를 도입해 영화를 감상하는 곳에서 콘텐츠로의 여행을 떠나는 듯한 진화된 문화 공간으로의 변화도 가미할 예정이다.

월드타워 전체 공간에 대한 변화를 위해서도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콘텐츠 큐레이션 집합체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세분화된 공간 분석도 진행 중이다. 

리뉴얼 전 과정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을 진행해 생생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컬처 스퀘어로의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지난해 12월 최병환 현 대표가 부임한 이후 주요 전략의 즉각적인 실행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 TF 조직을 구성하고 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 발굴,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컬처 스퀘어에선 진보된 기술 특화 상영관 및 다양한 얼터너티브 콘텐츠, 그리고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콘텐츠 경험 확대와 트렌드 선도를 위한 공간 구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니크한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모든 진행 과정 역시 또 하나의 콘텐츠로 회자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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